울릉군은 21일에 내년도 살림규모를 2,615억원으로 확정하고 울릉군의회의 심의 의결을 받기 위해 예산안을 제출하였다.울릉군은 지난 8월25일 예산편성 계획 및 기준 교육을 시작으로 하여 울릉읍과 서북면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예산 공청회 실시, 대규모 투자사업 대상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거쳐 일반회계 2,573억원, 특별회계 42억원 등 2023년 대비 8.06%, 195억원이 증가된 총 2,615억원 규모로 예산안을 확정하였다.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국제적인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수출 부진에 따른 법인세 급감과 국내 부..
1954년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의 무장 순시선 헤꾸라호와 오키호를 격퇴한 날을 기념하고 독도 수호를 위해 순국하신 의용수비 대원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독도대첩 69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전 울릉군 북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경북도 독도재단과 동아일보사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개최된 독도대첩 기념행사는 야외광장에서의 식전공연과 기념공연에 이어 독도재단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인사말 영상 시청과 남한권 울릉군수의 환영사,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의 추모사로 1부 행사가 진행, 2부 행사에서는 추모 분향소에서 헌화가 진행..
울릉군은 \"울릉도·독도 수호” 라는 주제로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총6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도·독도 수호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섬의 가치와 우리영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으며, 또한 울릉도 섬 주민들이 척박한 삶 속에서도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역사를 기리고 알리고자 행사를 개최했다.앞서 13일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독도 체험 프로그램은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입체 영상과 터치VR 및 4D체험을 통해 직접 독도를 가본듯한 경험을 함으로써 지역..
울릉군은 15일(수) (재)금복문화재단이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금복주 김일영 전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조영철 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참석했다.기탁식에 참석한 ㈜금복주 김일영 전무는 “섬 이라는 지리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울릉의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에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조영철 이사장은“울릉의 교육 ..
울릉군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공청회는 김병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과 서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안건으로 상정되었다.공청회 참석을 위하여 울릉군은 울릉군의회와 농·수협, 이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그리고 주재기자단이 동행하였고, 특히 최수일·김병수 (전)울릉군수가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절한 뜻을 함께 하여 의미를 더했다.두 법안은 울릉도 등 먼 섬에 사는 국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
독도박물관은 지난 3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증유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 기증 받은 유물 총 52건 55점에 대한 진위감정, 학술적 가치 판단, 향후 유물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접수된 유물 중 50건 53점이 가치를 인정받아 독도박물관이 관리하게 되었다. 이번 심의평가에서는 울릉도의 지역문화와 관련한 문서 및 민구류, 독도영유권과 관련한 문서 및 비석류 등이 가치를 인정받았다. 울릉도의 지역문화와 관련한 유물로는 1970년대 울릉도 어민들의 다양한 어선 계약서류, 울릉도에서 활동한 제주해녀들의 다양한..
울릉군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과 함께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를 위해 5개소에 대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한다. 울릉군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관내 음식점 중 위생관리가 잘 되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및 희망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해썹인증원은 위생등급 지정을 준..
울릉군은 지난달 31일, 안전관련 유관기관 5개소 기관장 및 군청 실과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관련 유관기관 회의는 이상기후변화와 예측불가 장소에서 재해·재난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최근의 현안문제와 익숙해서 고착화된 안전의식으로 인해 위험 요소 불감증 등에 대해 토의했다.한편, 이번 안전관련 유관기관 회의에서는 울릉경찰서와 중대재해예방팀에서 울릉도 내 위험지역 사전 현장순회를 실시하여 기존의 산사태취약지역 43개소 중 인명피해우려지역 6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3개소..
울릉군은 지난달 31일 서면 태하리 소재 울릉군 공설운동장에서 6개 기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공설운동장 관리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되어 산불로 진행되는 상황을 가정, 울릉군 관내 소방 자원을 총 동원하여 유관기관간 신속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초기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울릉군은 동해의 유일한 섬으로 대형화재 또는 산불이 발생할 경우 타 지자체의 도움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점에서 관내 가용 가능한 모든 화재진압 장비를 한 곳에 모아 대응 능력을 시험하고 강화한 것이..
울릉군은 지난 27일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컨벤션홀)에서 전국 섬 보유 2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날 임시회의는 협의회 소속 단체장 및 실무자, 유관기관(행정안전부, 한국섬진흥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8대 회장인 남한권 울릉군수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도서지역의 공동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10개의 건의안을 올려 건의안건 심의·의결을 진행하였다. 선박의 활성화를 위한 법안, 여객선 운임 지원을 위한 법..
“관광객 100만 시대의 현실화와 그로 인한 부차적인 경제적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남한권 울릉 군수가 취임 후 한 얘기다. 그로부터 1년 후, 울릉군 의회 홍성근 의원이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도 주차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나섰다.지난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46만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향후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울릉도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대구경북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울릉군민의 57.8%가 교통 체증과 주차 문제를 가장 심각한 현안으..
울릉군은 \"울릉군민의 날 기념식\"에 맞춰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를 선포하고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25일 개척 141년, 설군 123년을 맞이해 기념하는 의미다.이번 도시브랜드 개발은 지난 2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7월 기자 간담회, 8~9월 주민 선호도 조사 이후 10월 10일 울릉군의회 최종보고 및 10월 20일 울릉군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최종 확정된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는 성인봉을 중심으로 오각형의 화산섬을 형상화하였으며, 청정한 바다색깔과 고유한 자생식물..
울릉군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울릉도 독도 홍보대사\'로 변화하는 캠페인에 착수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독도를 방문해 독도명예주민증을 신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에 동참하는 프로젝트다.반크에 따르면 2022년 울릉도 방문 관광객은 46만 명이고 이중. 독도 방문객 신청자에게 발급하는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받는 사람은 10만명을 넘었다. 반크는 “울릉군과 함께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이 높..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9, 20일 이틀간 경북도 울릉군을 방문하여 낙석사고 현장 등을 확인하고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이번 울릉도 방문은 최근 발생한 낙석사고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북한 미사일 도발 등과 관련하여 해안경계와 민방위 비상대비 태세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먼저, 이상민 장관은 울릉도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일 발생한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을 찾는다. 이 장관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추가적인 낙석 위험을 철저히 점검하여 낙석 위험구역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울릉군은 제274회 임시회를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고, 울릉군 지방세입징수포상급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 군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17일부터 19일까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은 5분 자유 발언에서 ‘독도의 날’ 기념일 지정을 주장했다.공의원은 “수많은 자치단체와 민간단체에서 독도관련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며,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독..
울릉군은 11일 노인복지관 이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노인학대 예방 인권 ․ 상담교육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기준 관내 노인인구 비율이 25.9%에 달해 앞으로 노인학대 발생 비율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이번 노인복지관 이동 프로그램은 몸이 불편하여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다수 거주하는 “울릉군희망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노인 학대 예방 관련 교육을 희망의 집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또한, 더불어 “울릉군복지관” 이용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함으로 노인 학대 조기 발견과 안정적인 노후 환경 조성..
울릉군은 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 U-Box(아이디어 상자) 심사 결과 발표 및 시상을 진행했다. 통합 앱 개발을 제안한 ‘나라가다’팀이 1위로 선정됐다. 총 11팀 51명으로 구성된 울릉 U-Box 1기의 성과 보고회는 약 세시간 정도의 발표 및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되었고, 제안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약 200명의 직원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1위는 주민, 관광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앱 개발을 제안한 ‘나라가다’팀이 선정됐고 2위는 내 손안에 울릉 문화유산을 제안한 ‘Smart-info’팀, ..
천연의 섬 울릉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산사태, 낙석 등 사고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2일 오전 6시 56분경 울릉도 통구미 거북바위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해 400톤 가량의 암석이 순식간에 쏟아지면서 주변에 있던 관광객 4명이 부상을 입고, 차량 1대가 파손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20대 여성 1명은 머리에 뇌출혈 증상이 있어 헬기로 포항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지난 22년에도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있었다. 지난달 24일에는 북면 현포리 일대 일주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 1만8000톤..
‘제3회 경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포항 UA컨벤션 6층 그랜드불룸에서 지난 19일 펼쳐졌다.경북도 16개 시·군에서 총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순주)회원 5명과 울릉군선수단 김영자, 김영주, 김예순, 이순덕, 이임순, 정임순씨 등 6명이 울릉군을 대표로 참가하여 단체전 우수상 및 개인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울릉군 대표로 출전한 선수단은 울릉군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의 일환인 ‘평생학당어르신 뇌건강주산놀이’수강생들로 평소 암산 실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하여 수업에 적극 참여해 왔으..
남한권 울릉수는 지난 20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하여 국회와 행안부를 방문해 지원을 촉구했다.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을 비롯한 기재위 송언석 의원, 산자위 이인선 의원, 국방위 성일종 의원, 국토위 정동만 의원 등 관련 소관위 의원들과 면담하였다.현재 제대로 된 대피시설이 없는 울릉군에 주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비상대피시설 건립과 물가 안정을 위한 LPG배관망 사업 등의 추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이 계류되어 있는 행안위를 방문하여 정주여..